|
|
|
|
|
|
|
일체의
예외나 규정에 벗어나는 것이 없도록 노력해왔건만 결국 여기서 무너지다니...
|
|
|
순간,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는 듯한 그런 허탈함과 막막함에 잠시 갈피를 잡지 못하고...
|
|
|
아~ 정말 모든 걸 내팽개치고... |
|
|
한동안
푸념섞인 넋두리를 늘어놓자니 불현듯 초창기 '바로 이거야!'라며 쾌재를 외쳤던 순간이 떠올랐다.
|
|
|
'그래, 그 때 그렇게 다짐했지, 일체의 예외가 없는 한글을 소개하자고.' |
|
|
그렇게 초심을 다잡으며 여태 구축해온 어법 구조의 일부를 허물고... |
|
|
말이야
'일부'이지만 상호 관련성을 맺고있는 부분들까지 모두 섭렵해야하는 수고로움이....
|
|
|
그래요. 그런 착잡한 심경을 다잡으며 다시 이곳을 정리하니다, |
|
|
다소
엉성해진 듯한, 딱지를 떼었다 재차 붙이는 듯한 그 느낌을 뒤로 한 채... |
|
|
...... |
|
|
심신은 극도로 피곤해지고..잠시 쉬어야것다. |
|
|
'~것다'와
'~겠다'의 차이점 // 이 와에
또 이런 것이 떠오르다니... 정말, 정말 ~! |
|
|
|
|
|
:
유일하게
불규칙
변형이 있는
'ㄹ' 음소 |
|
|
받침
'ㄹ'은 류동적 음소이다.
다시말해, 받침 'ㄹ'은 받침자음의 변화형과 다른 양상을 지닌다. |
|
|
|
|
▶ |
'ㄹ' 받침이 있는 어간의 현재형은
받침 'ㄹ'에다 현재형 조사인 'ㄴ'를 함께 쓴다. |
|
|
이 때의 받침 'ㄹ'이
들어간 겹자음은 乙(r)처럼
발음된다. => 읽/흙/삶 *
?(form) |
|
|
|
인지(congnition)/알림의 받침 'ㄴ' |
|
|
|
|
|
|
|
|
|
'embarce'의
뜻을 지닌 '안다'를 검색하니 'know'로 나온다. '알다'의 인지/인식 형태는 '다[alnda]'로
하자. -> Go |
|
|
|
|
▶ |
'ㄹ' 받침이 있는 어간의 미래형은
받침 'ㄹ'에다 미래형 조사인 '乙'를
함께 쓴다. |
|
|
ex) |
팔다: sell |
|
|
|
|
|
|
|
|
|
|
|
|
|
|
|
|
|
|
|
|
받침
'ㄹ'이 가미된 겹자음, 그 부드러움의 묘미를 살려라! |
|
|
틀다: |
|
|
|
:'틀다'는 '트다'와 련관이 있다. => ' |
|
|
|
:'틀다'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다' - 나선형 우주의 팽창 - turn |
|
|
|
:'틀다'는 '토리 / 타래 / 고팽이' |
|
|
|
|
트乙니? |
~ turn? |
=>
'틀다' & 'turn' |
|
|
|
|
|
|
받침 'ㄹ'의 활용에서
'ㄹ'탈락이 아니라 독립적 음소 '乙'로의
변환이 요구된다. -> 류음화 |
|
|
|
|
|
|
틀ㄴ->
|
being turned |
|
|
|
|
틀려고 |
in order to turn |
|
|
|
|
=
틀으려고 |
|
|
|
|
|
틀乙다
-> 다 |
will turn |
|
|
|
ex) |
살다(live)
|
|
|
|
|
|
다[salnda
-> sarnda](live/lives) |
산다 (
× ) |
|
|
살라[salla]/살아라[salara]/살으라[saleura]. |
사라 (
× ) |
☞ |
말의
느낌상 받침
'ㄹ'이 독립적 음소 '乙'처럼
류동적으로 변할수도 있다. |
|
|
살니?
-> 사ㄹ니[사乙니]?
|
사니?
( × ) |
|
|
* |
너는 여기 사ㄹ니?
|
= |
Do
you live here? |
|
|
|
|
살으니,
살으니까 |
사니 (
× ), 사니까(×)
|
|
|
살으리,
살으오. |
사리(×),
사오. ( × ) |
|
|
|
살으리랏다 |
|
|
|
니다(notify) |
삽니다 ( × ) |
|
|
살라면
/ 살으라면(prompt) |
/사라면 |
|
|
살노라면
->사ㄹ노라면[사乙노라면] |
/사노라면 |
|
|
|
|
|
다[salrda
-> sa:rlda]:
S will live ~ |
|
|
것같다[sa:rlgeotgatda]:
It is likely that s` will live ~ // ~것다, ~같다, ~것같다 |
|
|
라치면[sa:rlla_chimyeon]:
when
~ comes to living
|
|
|
|
|
|
|
|
|
|
|
|
|
|
|
|
ex) |
갈다(plow) : //
갈다:
change/whet(grind)/plow |
|
|
|
|
|
다[galnda
-> garnda](plow/plows) |
간다 (
× ) |
|
|
갈라/갈아라/갈으라. |
가라 (
× ) |
|
|
갈으오. |
가오 (
× ) |
|
|
갈니?
-> 가ㄹ니? |
가니?
( × ) |
|
|
E니다(notify) |
갑니다 ( × ) |
|
|
갈노라면 ->
가ㄹ노라면
|
/가노라면 |
|
|
라치면(when
~ comes to plowing)
// 려(ryeo)
참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소리의
길이에 따라 받침 'ㄹ'이 독립적 음소 'ㄹ'처럼 류동적으로 변하는 것, 이것도 하나의 Pattern이다.
특히, 아래의 '알는척'보단 <아ㄹ는척[아는척]>처럼
flexible한 표현은 주목할 만하다. |
|
|
//
기존 어법은 받침 'ㄹ'을 탈락(알는->아는)시키는 것으로 했지만... |
|
|
ex) |
알다(know) ->
알노라면 ->
아ㄹ노라면
/ 아노라면 |
|
|
|
|
|
아ㄹ니?
아니?(×)
|
|
|
다[alnda
-> arnda]](know/knows),
려면
<- will learn |
|
|
|
|
|
* |
아ㄹ는척하다:
알는척
( ? )
|
act as if s` knew ~ (but
he doesn't) |
|
|
* |
아ㄹ는체하다: |
say hello in greeting |
|
|
|
|
|
|
|
* |
알은척하다: |
act as if s` had known ~ (but
he didn't) |
|
|
* |
알은체하다: |
act as if s` had been acquainted & greeted~ |
|
|
|
|
|
|
|
☞ |
위와
같은 독립적 음소 'ㄹ'에 대한 표현은 소리의 길이, 즉 '알다'의 '알'이 |
|
|
|
길게
발음되므로 짧은 어감의 '알는'이 아니라 '아ㄹ는'처럼 표기된다. |
|
|
|
|
|
|
|
// |
'아ㄹ는체하다'에서의
'체'를 의존명사로 보면 띄어쓰겠지만 '체하다'를 |
|
|
|
'보조용언으로 간주해서 붙여쓰기도 한다. // HanEdu는
붙여쓴다. |
|
|
// |
'아ㄹ는척하다'에서의
'척'도 같은 맥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길다:
beV long - predicative |
|
* |
기다(crawl) |
|
|
:
long
- attributive/defining
<- 길은 |
|
|
|
긴(crawled):
|
|
|
기른<-
기르다: raise |
|
|
|
|
|
|
<Miss
Right( 생머리 그녀)>
by Teen Top |
|
|
|
|
|
|
|
|
|
|
|
|
|
기ㄹ니? |
|
|
|
기니? |
|
|
|
|
|
|
|
|
ex) |
둥글다
|
|
|
둥 |
둥근
( × ) |
|
|
둥그ㄹ니? |
둥그니
( × ) |
|
|
|
|
|
|
|
|
ex) |
줄어들다 |
|
|
줄어드ㄹ는
것 |
줄어드는
것 ( × ) |
|
|
|
|
|
|
|
|
cf) |
♣ |
시들다: wither, droop; be emaciated; |
|
|
|
be haggard;
be thin |
|
|
|
become weak; lose vigor;
wither; fade; shrivel up |
|
|
* |
시들어 |
|
|
☞ |
상태를
나타내는 한정적 용법의 형용사형의 경우 류동적 받침 'ㄹ'에다
'ㄴ'이 |
|
|
|
결합되어 겹자음의
형식으로 쓰인다. // '~은'의 형식이 아니다 |
|
|
|
* |
시:
withered |
|
|
|
|
시든(×)
/ 시들은(Δ) |
|
♣ |
녹슬다: get rusty |
|
|
|
* |
녹:
rusty |
|
|
|
|
녹슨(×)
/ 녹슬은(Δ) |
|
|
|
|
|
|
|
|
ex) |
비틀다(twist/wring), 거들다(aid/add) |
|
|
|
|
|
|
|
|
원형에
충실한 ''
변화형: |
|
|
:
점진적으로 더하다/변하다(+) -> get + add/change <- 느다 |
|
|
축약해서
남은 '乙'의
경우에도 '乙'
추가니 뭐니 하는 변화형을 없애도록 하자. |
|
|
|
|
|
|
|
|
|
한글에서
단 하나의 불규칙 변형 |
|
|
|
|
|
|
|
|
|
|
|
|
|
|
'乙'
추가도 이제 그만: //
원형에 따른 활용에 충실한다 => ''
변형
/ - '한글맞춤법'
18항 |
|
|
|
|
|
받침이
있고/없고에 따라 다지는
'乙'과
'ㄹ' |
|
|
|
|
|
|
|
|
|
|
|
|
|
|
|
@ 엔글 'l'과
'r'의 구분에 따라 '르'와 ''로
구분된다면 한빛
이기희는
아래처럼 할거다. |
cf) |
부르다(call/sing)
-> 부르어(부르ㅓ) / 불어 / 불
=> |
|
* |
부르었다/부다:
|
|
* |
부거야:
will call / sing |
|
* |
그녀는
나의 이름을 부다.
She called my name. |
|
* |
그녀는
노래 한 곡을 부다.
She sang a song. |
|
|
|
☞ |
받침
'ㄹ' 뒤의 'ㄹ'은 'ㄹ' 발음 => 받침 'ㄹ' 뒤 ''의
'乙'은
'乙'
발음 |
|
#
부 다
-> 불다: |
|
cf) |
불르다(get
bulky, swell): 불르어,
불르었다/불다
- 동작 |
|
|
* |
다시마를
좀 먹고나니, 나는 배가 잔뜩 불르었다/불다.
|
|
|
= |
After having some (sea) tangles,
I had my stomach getting-full. |
|
|
|
|
|
cf) |
불다(get
bulky, swell): 불어,
불었다/불다
- 상태 |
|
|
* |
점심을
맘껏 먹고나니, 나는 배가 잔뜩 불었다/불다.
|
|
|
= |
After having lunch heartly, I had
a full stomach. |
|
=> 부다/부우다/부다/불다/불리다/붇다/붙다/붓다 |
|
|
|
|
|
|
ex) |
오르다[o leu da]=>
|
|
|
|
오르어[o leu eo]-> 오[o
leueo]: |
|
|
|
|
//
뒷''에
강세 -> 평준강세를 위해 먼저, |
|
-> |
앞에
'ㄹ' 받침 추가: 올[ol
leueo] |
|
|
|
올으ㅓ[ol
weo] |
|
+ |
뒷말
'ㅡ' 탈락 + '라/러' 모음조화 |
|
|
|
올러[ol
leo] |
|
|
|
올라[ol
la] |
'ㄹ'
음소는 평준강세를 위해 'ㄹ'추가와 'ㅡ'탈락 + 모음조화 |
|
|
|
|
산을 (오르어/오/올으ㅓ/올러)올라보면
물의 소중함을 알거야: |
|
|
|
=
You will get to know the value of water when you climb up
the mountains. |
|
|
|
|
|
|
|
|
|
|
|
|
ex) |
마다(dry):
마어서
-> 마서 |
|
|
|
cf) 마르다(cut out) |
|
|
|
|
마르어서 -> 마서
-> 말으ㅓ서 -> 말라서 |
|
V |
마이다
-> 마다:
make O dry |
|
|
|
|
cf) 말리다: put a stop to one's ~ing |
|
* |
마었다:
was/were dry |
|
cf) |
마를거다:
will get dry |
|
* |
햇살이
좋으니 금방 마를거야. |
|
-> |
|
|
|
|
|
ex) |
모다[moreuda]:
(be)
not aware of
-> 모어(모)
/ 몰아 / 몰라 => |
|
* |
모었다/모다:
(was/were)
not aware of |
* |
모거야:
will not be aware of |
* |
나는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니다:
I am at a loss what to do. |
|
|
|
cf) |
모르다[mo
leu da]: not know) -> 모르어
-> (모르ㅓ) -> (몰으ㅓ) -> (몰러) -> 몰라
|
|
* |
모르었다
-> (모르ㅓㅆ다) -> 몰랐다:
~ didn't know |
* |
// |
|
|
|
|
|
ex) |
서두다(beV
in a hurry): 서두어서
-> 서두서 |
|
|
|
|
|
|
cf) 서두르다(hurry
up ) |
|
|
|
|
서두르어서
-> 서두서
-> 몰으ㅓ서 -> 서둘러서 |
|
|
|
|
|
|
|
* |
|
|
|
-> |
|
|
|
|
|
|
|
|
|
탐) |
☞ |
'
' 변화형이 '
'로 활용되나? |
|
|
=> |
'(reu)
' 변화 |
|
|
* |
추스다'
: set in order, take care |
|
|
|
|
|
|
|
|
* |
추스이다(beV
trimmed) |
|
|
|
|
-> |
추스다: |
|
|
|
|
|
|
|
|
|
|
cf) |
* 받침
'ㄹ'이 있는 말이면 탈락없이 쓰거나, 뒤에 단독 '乙'
표기로 전환 => 받침 'ㄹ' |
|
|
-> 류동적
받침자음 ㄹ(ㅣ) |
|
ex) |
틀다 |
-> 틀어, 틀면 , 틀어서('~어서/아서')
/ 트乙니?
/ 트乙는
=> '틀다' |
|
ex) |
아물다 |
-> 아물어, 아물면 ,
아물어서('~어서/아서')
/ 아무乙니?
/ 아무乙는 |
|
|
|
|
|
|
|
|
|
|
|
|
|
|
|
|
|
|
|
|
|
|
'ㄹ 탈락' 도 없어얀다 //
다만 활음조엔
예외... |
|
|
|
|
|
|
|
|
|
|
|
|
|
|
|
'ㄷ 불규칙'으로 인한 'ㄹ' 변환도 이제 그만: |
|
|
ex) |
듣다(hear/listen)
-> 듣어라/듣으니/듣으면 // 들어라 /들으니 / 들으면 |
|
|
|
|
|
|
|
|
|
|
|
|
|
|
|
|
받침 'ㄷ' 은 일종의 Semi-sait이다. |
|
|
|
|
|
|
|
|
|
|
cf) |
간편하고
체계적이려면 이런 활음조 현상도 이제 가급적 자제해야 하지만 이 부분은 예외로 하자. |
|
활음조(euphony):
거칠거나 거북한 발음을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로 변화 => 활음조
|
|
<-
이 예외는 바로 류음화에서 비롯되었다 => 류음화 |
|
|
ex) |
한아버지
-> 할아버지 |
한아비
-> 할아비 |
ex) |
한어머니
-> 할머니 |
한어미
-> 할멈 |
|
* |
아래
단어는 원음으로 되돌리자. |
|
|
ex) |
간난
-> 가난 -> 간난 |
허낙
-> 허락 -> 허낙 |
|
폐염 -> 폐렴 -> 폐염 |
|
|
|
|
|
|
|
|
|
|
|
|
|
Grammar
Lec. |
|
|
|
|
|
|
|
Exam
/ Test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