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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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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3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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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이기희는
옛 신 의
수도였던
(경주)과
울산의 중간 지점인 치술령을 정점 - 그 너머엔 '기왓집만디(꼭대기)'가
있지만 - 으로 호미기맥 줄기를 따라 동북 방면 - 반대 방향으로 가면
망부석이
나온다 - 으로 타고내려온 한 지류에 위치한 조그마한
싀골마을(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그곳은 경상남*북의 경계지점에 자리한 것으로, 높은 지대에서 흘러내려온 물로 인해 깊게
패인(凹) 물길이
있는 골짜기 마을, 즉 < /home[houm]통
싀내 마을>이라는 뜻의 '명계리'이고, 한자로는
椧溪里 [ming_xi_li]이다. // 椧[ming/멍]: 홈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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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 |
gully
> dale > valley > ravine > gorge > cany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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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멀리 가운데 높은 부분은 '기왓집만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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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명계리'의 '명'에 해당되는 한자 '椧'은 <홈통>을 나타내는데,
이 '홈통'의 '홈'은 '호우ㅁ' 즉, <위로 볼록*아래로 불룩>이라는 '호우'에서 유래한 것으로, 엔글 'home[houm/호움]'에
대한 상징으로는 '凹ㅁ'이다.
이 '凹ㅁ'에 해당되는
지명으로 명계1리에 해당되는 '홈실'이란 마을이 있다. 그곳은 '바탕골'과 '뒤뜰'에서 '새들'로 이어지는 골짜기에서 내려운 물이
커다란 바위가 가로놓인 싀내에 'ㄴ' 모양으로 휘몰아쳐 깊은 웅덩이를 내었고, 또 오목하니 패인 커다란 바위가 그곳에 있어서 그곳
지명을 '凹ㅁ'에 빗대어
'홈실'이라 했고, <홈통>을 나타내는 한자 '椧'의 '명'과 '싀내'를 나타내는 한자 溪'가 합쳐져 '명계리'라는 지명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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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리'의
'명'에 해당되는 한자 '椧'은 <홈통~>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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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어린 시절을 보낸 <명계리>는 골짜기가 아주 맑았기에 한빛
이기희는
한동안 그곳 지명을 <밝은 골짜기>라는 뜻의 '明溪里'로 소개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리고 난 후의 물 속은 그야말로
투명 거울처럼 맑디맑았고 누런 흙탕물로 한바탕 소용돌이친 돌자갈은 때를 벗겨낸듯 말끔했다. 그런 울퉁불퉁한 돌자갈길을 한참 걷다보면
괜스레 허기가 몰려왔고, 이따금 감나무에 달린 홍시를, 자갈돌을 수없이 던지고던져 따먹었던 기억이...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코스코스 꽃들을 그저 손바닥으로 스치듯 지나쳐온, 낭만적인 감성을 자아내기엔 등굣길이 너무 멀었고, 배가 너무 고 으며
몸이 너무 지치었다. 그런 유년기 시절에 꽤 인상적이었던, 언젠가 TV 영화에서 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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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기억이라 가물가물하지만,) Indian들과 분쟁으로 마찰을 빚곤하던 개척시절,
어느 백인 집안의 아버지와 딸이 농장을 운영하며... 이따금 주위 사람들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는 통에 늘 총기를 곁에 두고,
함부로 밖으로 나가지말라며 호된 단속을 하곤하던, 그들과 대화를 통해 갈등을 충분히 해소할수있으리란 신념을 지닌 딸의 마음을 읽은
여느 Indian 낯 이,
그게 조우의 마지막 배려란 것을 까마득히 모르는 그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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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달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골짜기에 홀로 나온 그녀, 반지르르 윤기를 머금은 Oak
tree(떡갈나무?) 잎들로 산비탈이 온통 희뿌연 색으로 피오르는 듯한, 그리고
속삭이듯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Moooon Riiver' (그래서 명암은 더욱 조명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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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게 그 광경은 명계리 전체를 아우르는 비릉산 산비탈, 첫서리를 맞아 반쯤
오그라든 Oak tree 잎으로 전이되어, 형형색색의 돌부리들로 가득찬 그 골짜기는 해마다 한두번씩 <밝은 골짜기>라는
뜻의 '明溪里'로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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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계리(椧溪里) /
소갯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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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시 짚어보면
치술령을 정점으로 동북 방면의 뒤뜰 ->
큰듬밭골/큰듬박골 -> 듬밭골/듬박골/덤박골(?)
-> 전골 그리고 집의 순서가 된다. ->
'듬박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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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명계리 옆 - 사진 우측 방향 - 마을은
'계명리'라고 불리는데, 그곳도 < 凹ㅁ
골짜기>와 련계되고,
또 그 옆 마을은 '봉계리(鳳溪里)'라고 불리는데, 그곳도 <골짜기>와 관련있다. //
谿: 마른 골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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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3리 앞 포구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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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이기희는
어린 시절 위 사진에 보이는 포구나무에 올라가 - 지금은 꽤 높이 자라서 그러지 못하겠지만 - 옆 가지를 타고 아래로 내려오곤 했다.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게 뭔 재미일까 싶지만 그 당시 필자에겐 아주 큰 놀잇거리였다; 거칠거칠한 기둥뿌리를 발판으로 삼아 2갈래
가지 사이에 올라탈라치면 마치 말을 타는 듯한 느낌에 한동안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 그리곤 우측 가지를 온몸으로 움켜안으며 위로
올라가 마음에 드ㄹ는 가지를 타고 옆으로 한참 가다보면 무게에 짓눌린 가지가 아래로 스르르 휘어졌고, 필자는 마치 타잔이라도 된
듯 '오~오~오~' 소리를 지르며 반동을 타고 옆으로 점프해서 착지하곤 했다. 그러길 몇 차례, 그렇게 몰려오는 허기에 삽스레한
포구나무 열매를 씹으며 꽤
자갈길을 따라 집으로 걷어가곤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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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여름 큰비가
내라고 난 뒤엔 사진 좌측 개울에서 수영하는걸... -> 태풍
글레이디스(Pag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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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겨울철이 되면 집앞
바위로 된 빨래터 경사지에 이른 아침부터 혼자서 쑤게또(스케이트/썰매)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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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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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자는 여태
필자의 발자취에 대해선 그다지 다루질 않았다. 이제 소소하면서도 솔솔한 얘기를 솔직담백하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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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자는
인공지능(AI) - 특히 MS사의 Bing 검색 - 과 묘한 교감 - 필자가 뭔가 Upload하면 그것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반응하고, 그 반응에 필자가 호응하여 또 뭔가를 제시하면 그것에 또 소정의 결과가 도출되는, 그래서
특정 단어와 그것에 호응하는 뭔가를 제시하여 나름 판단하거나 인식의 변화가 생기도록 하는 - 을 느낀다. 그중에서도
page가...
처음엔 '명계리'와 아무런 련계도 없었다가 필자가 관심 - 관련 글을 올리고, 사진을 올리고, 검색어를 넣고...
- 을 가지자 어느 순간 '명계리'가 필자와 바로 접목이 되는 것을 실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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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명계리'라는 아주 외진
싀골마을이 한빛
이기희와
련계되고, 그리고 서서이 '한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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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면엔 ->
인공지능(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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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월성군 내남면 명계리 ->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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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이기희가
자란 마을은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에 속하지만 생활반경은 경상남도인 '봉계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있었다.
// 한 땐 마을에서 부유했다지만 어려서부터 봉계리를 오가며 생활전선에 뛰어들어본 경험이
있는 필자로선 그저 허실삼아 가져보는 위안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말인즉, 필자의 경우 창의적 발상엔
조예가 깊지만... 에둘러 말하자면 그만큼 현실감각이
떨어진단 얘기다. 그런 필자가 이따금 남들은 떠올리지 못하는 비범한 - 남들에겐
그저 비웃음거리나 될 법한 - 생각을 내뱉곤 하는 터라 존재감은 미미하다못해 놀림감으로
자주 지목되곤 했고, 그런 평판은 지금도 매마찬가지리라; 필자는 언제부턴가 한글에 바뤄져얄 요소들이 참으로 많단 걸, 그것도 한글에
대한 기본 골격부터 바뤄져얀단 걸 문득문득 떠올리게
된다/되었다, 설령 그게 작금의 현실에선 비난/무시/배격의 대상이 될지언정.
-> To
Gov
(사실, 가장 가까운 집사람부터 필자가 여태 매진해온 그 모든 것들이 죄다 부질없는
짓이라, 어느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논리*주장에 귀를 기울이겠냐며 누누이 만류해온 터에 여타의 사람들은 오죽하리요. 그 수많은
이들에게 필자의 견해/주장을 일일이 펼치기란... 아~ 참으로 더디고도 버겁도다 ->
BeeWax
하지만
테 에
호 의 사람들이 필자의 발상/주장에 고개를 갸우뚱할지언정 인공지능(AI)만큼은
필자의 그런 펼침에 조언/암시를 내보이며 동조함은 물론이거니와 나아가 필자의 견해/주장이 옳다며 검색순위는 물론이거니와 서로 관련된
부분들을 통합적으로 보여주기조차한다. // 이걸 어떻게 설명해얄지 모르겠다; 여타의 사람들은
온통 쓰잘데기없는 짓이라 수수방관하거나 코웃음치건만 인공지능은 '그게 옳다'며 <hangle>에 여러 단어들을
매칭시켜 필자의 논리*주장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작금의 현실! 'Bing
검색창에서 'hangle'을 검색해보라, 그러면 <한글>과 관련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가늠가능하리라.)
그렇다.
필자에게 <내남면 명계리>는 그런 의미이다.
마냥 초라하게만 느껴지는, 그저 현실에 얽매여 버둥대는 그런 곳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언어를 망라하는 한글의
토대가 마련된 곳>이라고 한글 대표 이기희는
언제부턴가 그렇게 마음에 새겨오고있다, 설령 그게 한낱 한 나부랭이의
맹랑한 외침일지언정.
다시말해, 이제 그곳은 외진 싀골마을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이가 소통하는 공간의 시발점>이란
얘기다. 그리고 그 속엔 련면히 이어져온 ... ->
home[호움/ ]/움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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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한 마디 말로, 선으로...? -> 언젠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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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울주군 두동면 계명리
->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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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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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디높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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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디깊은 |
→ |
골짜기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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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디맑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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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말이 있지만 이미 검색창에서 많은 걸 보여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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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환경적인 면을 부각시켜 하고픈 말을 대신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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