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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한빛
이기희가
태어나 유년기 시절을 보낸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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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 가운데 골짜기 부분은 '듬밭골' 또는 '듬박골'로 불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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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시 짚어보면 치술령을
정점으로 호미기맥을 따라 뒤뜰->큰듬밭골/큰듬박골->듬밭골/듬박골/덤박골(?)
->전골 그리고 집의 순서가 된다. // '덤박골'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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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밭골/듬박골>이란
어원/유래에 대해선 아래 링크에서 다루고, 여기선 '듬박골'의 '박[bag]에
대해 알아보고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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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bag]에 대한 어원/유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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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b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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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bak]
<-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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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bag]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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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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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과의 한해살이풀. 밭에나 담·지붕에
올려 재배함. 줄기는 잔털이 나고 덩굴손이 있으며 잎은 심장형인데 손꼴 모양으로 째짐. 여름에 흰 꽃이 저녁부터 피었다가
아침에 시듦. 열매는 둥
호박 모양이며, 바가지를 만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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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솟는
곳에 놓여진 물을 떠는 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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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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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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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
아 |
지 |
-> |
바 |
가 |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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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 |
a |
z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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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
ga |
z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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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d |
~ |
bran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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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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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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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을 거나
물건을 담는 그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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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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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乙드]
<- 삶고 말리면 구운 것처럼 된다 -> 푹 삶으면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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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乙'
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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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乙드]
<- 고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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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구다: 고오다/구우다
/ 고우다/구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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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be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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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동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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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
도구 -> 박 = b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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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어쩜 이렇게 한글과 잉어가
같은 어원을 지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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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지 -> 바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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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바 <- 바가지를
품고 동냥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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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다' 받다'의 뜻을 지닌 한자 '稟[lin/bin]
'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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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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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담는 도구에서 beg하는 도구로,
그리고 물건 등을 넣어 다니는 가방의 <백/bag>으로... 그렇게 용어는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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뱈/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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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주목할 부분은 이
'박'이라는 글자의 받침 'ㄱ[g]'은 실제로 기음화되어 'ㅋ[k]'로
되어, 즉 '밬[bak]'처럼 발음된다. 그럴 경우 이 'bag'라는 글자는 'back'처럼 된다. 다시말해 '~을/를
담는 도구인 가방/bag'을 등에 메고다니므로 'back'이라는 단어가 유래했을 거라고 한빛
이기희는
가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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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옛 신의
수도였던 경주와 울산의 중간 지점인 묵장산 치술령
줄기를 따라 경주
남산 방면으로 타고내려온 호미기맥의 한 지류에 위치한 <깊게 패인(凹)
것이 있는 골짜기 마을>이란 뜻의 '명계'라는 조그마한 싀골마을에서
태어났다. // 시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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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시 짚어보면 치술령을
정점으로 호미기맥을 따라 뒤뜰->큰듬밭골/큰듬박골->듬밭골/듬박골/덤박골(?)
->전골 그리고 집의 순서가 된다. // '덤박골'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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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듬박골'이란 어원/유래에
대해 알아보고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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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박골'이란
어원/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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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무심결에 지나쳐왔던 말
- 듬박골 - 이지만 관심을 가지다보니 어원에 대한 단초를 제시해주거니와 나아가 많은 나라의 말이 같은 어원을 지니고있단걸 새삼
재인식하는 계기로 이끌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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