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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변화 > 구개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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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개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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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음(口蓋音:palate)이란?
//
蓋: 덮다: c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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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 [ ]’처럼
혀의 간부분을
들어올려 경구개 사이에서 나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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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경경구개(齒莖硬口蓋:
alveopalatal)란? //
alveo: 잇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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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쪽 잇몸(gum/teethridge)에서 입천장 앞쪽의 단단한 부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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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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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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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구개(硬口蓋:
hard palate)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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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천장
앞쪽의 단단한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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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ㅉ, 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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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개(軟口蓋:
velar : soft palate)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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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구개 뒤쪽의 연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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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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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음화(Palatalization)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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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개음화 영역에선 형태소의 변화, 즉 '받이'는 '지탱하다(support/sustain)/receive'의
뜻인 '받'이라는 형태소와 <대상>을 나타내는 '이'라는 형태소의 결합으로 앞강세를 다룬다. 여기서 '받이'가 연음되면
'body'의 발음인 [바디]처럼 되지만 '바디'는 하나의 형태소로 구성된 단어이고, 한글에선 앞*뒤 평강세로 다루지만 엔글에선
'바디'처럼 앞강세이다. 이처럼 강세적인 측면에서 변화가 도출되려면 음소의 변화가 도입, 즉 받침
'ㄷ'이 초성 'ㅈ'처럼 되어 'trousers의 뜻을 지닌 '바지' 는 그 자체가 하나의 형태소인 단어로 구성되어있으며, 앞*뒤
평강세로 발음된다.
©
한글(Han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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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경파열음alveolar
stops) 'ㄷ' 받침소리와 'ㅎ'이 결합하여
'ㄸ'로 Fortis化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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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경파열음alveolar
stops) 'ㄷ' 받침소리와 'ㅎ'이 결합하여
'ㅌ'로 Aspirated化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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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경파열음alveolar
stops) 'ㅌ'
받침소리와 'ㅎ'이 결합하여 'ㅊ[ts]'로 Aspirated化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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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하나의 Pattern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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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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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경파열음alveolar
stops) 'ㄷ'
받침소리와 'ㅎ'이 결합하여 치경경구개파찰음인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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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경파열음alveolar
stops) 'ㅌ'
받침소리와 'ㅎ'이 결합하여 치경경구개파찰음인 '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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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talize化되는
것을 구개음화'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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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서
'구개화(palatalize)'라는 것은 혀 간을
올려 Alveopalatal
+ Affricates化되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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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
'ㅣ' 또는 (반모음) ' j '와 결합될 경우 좁은
측면의 구개음 현상이 많이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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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어떻게
구개음化(Palatalization)가
생겨났는가?
©2018 한글(Han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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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래
예제를 살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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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이/바디/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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把: 잡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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持: 지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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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 뭔가 관련성이
있는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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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다 |
-> 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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벋이 |
->
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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벋이: buddy[버디]
- 같이 벋어나가는... 형제/동료/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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벋이: buddi[버디 -> 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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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벋지/budji/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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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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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버지]는
동급/하급 관계를 나타내므로 father의 '아버지'는 '아부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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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1) |
굳다:
hard, solid firm, t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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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mi-sait인
'받침 'ㄷ/ㅌ'은 fortis 즉 'ㄷ'은 'ㄸ', 'ㅌ'은 'ㅌㅌ'을 전제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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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 |
히 |
굳
+ ㄷ히 -> 굳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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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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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
gud
+ dhi
-> gud d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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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감(euphony) 위해 '굳띠' => '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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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 |
히 |
굳
+ ㄷ히 -> 굳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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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
|
hi
|
gud
+ dhi
-> gud 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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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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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
+ ㅌ히
-> 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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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t
|
hi
|
gut
+ thi
-> gut
t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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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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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
+ ㅌ히
-> M/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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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t |
hi |
gut
+ thi
-> gut
chi |
-> Palatali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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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talization
= Alveopalatal
+ Affricates 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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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개음화(Palatalization)는
균형강세를 위해 도입된다. //
Bold체: 강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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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
* |
굳 |
이 |
굳
+ 디 -> 구ㄷ디 ->
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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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
|
i |
gud
+ di ->
gu ddi
-> gu 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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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강세 |
뒤
강세 |
균형강세:
'ㄷㄷ'
=>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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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은
균형강세, 즉 소리를 고르게 배분하기 위해 구개음(Palatal:AlveopalatalAffricate)의
유형(Pattern)을 도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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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개음화는
발음에 있어서 일종의 Pattern이지 표기까지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
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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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맏이' - firstbo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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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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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 joint,
no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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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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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把持/바치/bachi]):
'바치'에서 <'받혀'입다>의 '바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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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대상(사람/물건)을나타내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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把: 잡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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持: 지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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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
'바치다'라는 동사도 같은 맥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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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
'receive'의 뜻인 '받다'라는 동사도 같은 맥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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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씨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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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랫도리 옷을 '바지'라고 하는
것도 '받이'에서 구개음화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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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 막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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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바지사장'이라고 하는 것도
실제론 '받이사장'에서 구개음화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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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글
문장에서도 구개음화의 유형(Pattern)이 있다. <-
반모음 'j' 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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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d |
you |
didd
+ you -> did
dyou ->
di ddyou ->
di j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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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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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 |
유 |
딛
+ 유 ->
딛 듀 ->
디
->
디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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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뒤 강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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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
균형: 'ㄷㄷ'
=> 'ㅈ' |
엔글
문장에서 '균형강세'라기보단 '뒷강세'를 위해 한글에서의
구개음화와 같은 Pattern이 적용된 점은 주목할만하다. 실제로 엔글에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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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글
단어에선 이러한 면을 뒷부분은 fortis로 표기하지만 발음은 fortis로
하지않고 앞 부분을 강하게 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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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
* |
gudd
|
i |
gud
+ di
-> gu ddi
[gu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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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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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글에서 'guddi'의
경우처럼 뒷부분이 fortis음일 경우: 앞 부분에 암묵적
강세가 있고, 뒷음을 fortis로 읽진 않는다.
즉, 소리의 균형보단 rhythm을 중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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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렉스(fl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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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2) |
같다:
same, equal, alike, simil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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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 |
히 |
갇
+ ㄷ히 -> 갇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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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d |
hi |
gad
+ dhi -> gad d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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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 |
히 |
같
+ ㅌ히 -> 같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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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tt
|
hi |
gat
+ thi
-> gat chi
// 붓다 ->
부처:
=> Budd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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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 |
이 |
같
+ 티 -> 가ㅌ티 ->
가치 <-
갗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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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tt
|
i |
gat
+ ti ->
ga tti
-> ga t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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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개음화는
발음에 있어서 일종의 Pattern이지 표기까지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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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개음화가
되려 한글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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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이는 점까지 닿게 하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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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이다:
다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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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이다:
끼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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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다:
go mad/cr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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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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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을'을
'봄벼츨'처럼 'ㅣ'가 아닌 'ㅡ' 환경에서도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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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의
설명처럼 '볕' 뒤에 hidden 'ㅎ'가 부각되면 균형강세를 위해 '봄볕츨'처럼 읽을 수도 있지만
... => '봄볕을'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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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한가지 좋은 지적 - 구개음화가 꼭 'ㅣ' 환경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것 - 에 필자도 동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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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개음화에 대한 유형(Pattern)을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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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구개음화로 인한 []와
치경음 [dz] 발음을 구분하자. //
d:
치경파열 + z: 치경마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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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구개음화로 인한 []와
치경음 [ts] 발음을 구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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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굳이'에서 '구지'로 'ㄷ' 발음을 'ㅈ'발음으로 하여 평준강세를 이끌어낼 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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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러한
것들은 발음상 하나의 류형(pattern)이지 표기까지 그러진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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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짢다', '귀찮다'의 뜻을 지닌
'궂다'라는 형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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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의 경우 받침 'ㄷ' 소리로 표기하기가 어색하면 '곡절(flex)소리를 도입하면 된다 =>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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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동화(비음화/유음화)/모음동화
=>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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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L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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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m
/ T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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