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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프로그래밍>을 구상하던 때 느꼈던 그 막막함이
느껴져 잠시 허둥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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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이라는...... 말은 <벌리다/확장하다>라는 뜻의 '아다'에서...
반신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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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리다/확장하다>가
<께다>라는 뜻의 '알'과 련계되고... <- 아랫부분이
불현듯 엥겨들기에
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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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알/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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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엥겨든; '알'에 대한 엔글 'egg'의 스펠링을 역순으로 하면 'gge'가 되고, 그게 한글 '께'와 매칭되기에
'break'의 뜻으로 <께다>로 한다. // 사실, 필자는 불현듯
엥겨든 것에 강한 신뢰감을 지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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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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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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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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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당기다/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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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내밀다/내놓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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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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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발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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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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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다:
안/밖 사이에 놓여 나들지 못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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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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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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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어그러지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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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게
가지런하게 놓다/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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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알:
오밀조밀 놓인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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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 참하게(기좋게)
놓인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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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다:
흔들어/돌리어 나게/들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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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물다:
어그러지게 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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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다:
가리려고/보살피려 물다 |
어느 정도 되면 겹쳐져 혼용되기도 한다: 께물다/깨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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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제다 자
-> 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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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은
사리 께어지잖아야고
또한 사리 까나오려면
둥그스름... 비스듬... -> [비알]
<- 베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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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벌리다/확장하다>에서 'bud'가 떠오르더니 'break'의
'br'이 께어나오면서 <브르르/부르르/바르르> 떠ㄹ는 것과 매칭되기에 또 련계시켰다. |
<bud:
버다/벌다/뻗다... 브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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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맥락의 말로, <가다+서다>의 합성인 '저다'에서 'measure'의
뜻인 '제다'와 '자다'에서 '재다'로 구분되는 리치와 같다. // 그말인즉,
<'제다'와 '께다'란 말에 뜻이 새로이 가미되어얀단 것이다. -
바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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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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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동안 여러 파일들을 엥김과 련계하자니 index 파일이 참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사실, 요긴한 정도가 아니라...
-> Ω
편리함의
매체,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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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내용들을, 그것도 건듯 엥긴 내용물까지 련계하여 실타래 풀어헤치듯 마구 펼쳐놓아 좀 부담스긴
하지만 한글을 보다 풍성하게 하는 견지에서 내놓은 내용으로, 필자를 옥죄는 경지로까지 몰아가잖기를
간곡히 당부하니다. 말이란 본디 요것조것 제고
꾸려서 만들(었)고 대대손손 전해지는 것이기에 어떤 말에 빗대어 어원을 추려가는거도 좋은 방법이라
여겨지기에 더욱 그러하니다. - 한글 대표 이기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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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어떤 찰라의 순간, 이루 말로 표현할수없는 그 무언가가 뇌리를 '휘익' 스쳐지나가고, 이내 뭔가 지식체계에 안착하는 듯한 이 느낌,
결코 유쾌한 부류의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과히 기분나쁘지도 않은... 가끔씩, 꼭 뭔가.. 뭔가에 홀린듯 잠시 이끌렸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그 무엇... 아~, 이게 과연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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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age:
enga
= 안겨 -> 안기다
/ 엔겨, 엔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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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다:
<- 안다: hug +
기다(kneel):
nes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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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엥겨 -> 엥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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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겨 -> 엉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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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켜 -> 엉키다 ... 뒤엉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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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엉켜 -> 뒹굴어...
맴돌다 ... inspire ... sp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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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동안 'inspire'에
대한 한글 단어에 시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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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순간 느닷없이 뇌리에 안기는/엉키는/맴도ㄹ는...
뭔가 살짝 감은 잡은 듯한데... 그렇게 닿을락말락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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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ation:
엥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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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한빛 이기희는 'inspire'를 '엥기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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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던 차에 걸려얻은
말, 그것은 바로, 그것은 바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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