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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 / 주렁주렁
  인온(In On) 인온(Inon): 알(al)
필자가 이따금 특정 단어에 대한 내용을 다루자니 그것과 련계된 여타의 파일들이 서로 매칭되어 꼬리에 꼬리를 물듯 나타나(in_on)고, 그렇게 관련 내용물을 다루자니 여러 파일들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일련의 sector로 갈무리되는 경우가 더러 - 날이 갈수록 더 빈번 - 있다. 이처럼 여러 파일들을 여기 저기 상호 련계시켜 다루다보면 미처 간파하지못한 내용이 불쑥 나타나거나 전혀 뜻밖의 내용이 엥겨들기도 한다. 필자는 그러한 작업에 미진한 구석이 많이 징겨지기에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여러 내용물이 나팔관 모양의 거대한 소용돌이로 필자의 뇌리에 맴돌 적엔 무엇에 이끌린듯 이것저것 끌어다 소정의 결과물이 완결될 때까지 - 때론 그게 며칠씩 걸리기도 - 작업을 어어가기도 한다. 아래에 다루는 내용도 그러한 부류의 것이라, 특히 엔글 <in on>이란 말이 어찌나 착 감겨들던지 - 사실, 특정한 상황에 잘 어울리는 - 그게 외국어여서 자못 망설여지는 - 말을 두고서 장황한 설명조의 말로 표현하기보단 간결함을 지닌 그것을 필자는 과감하게 포용한다 - 도드라지게 관심가는 령역으로 자릴 마련해본다.  
    위와 같은 맥락으로 쓰인 <인온(in_on)>이 향후 한글에서 얼마나 포용될는진 모르겠지만 엔글 령역에선 한빛 이기희가 이끌어가는 <in_on> 그 자체만으로도 나름 자릴 꿰찰 말이다.  

꼬리에 꼬리: 꼬꼬
인온(Inon) In On: 알  
 
<글자 프로그래밍>을 구상하던 때 느꼈던 그 막막함이 느껴져 잠시 허둥대다...
먼저, '알'이라는...... 말은 <벌리다/확장하다>라는 뜻의 '아'에서... 반신반의
 
<벌리다/확장하다>가 <께다>라는 뜻의 '알'과 련계되고... <- 아랫부분이 불현듯 엥겨들기에 확신...
index '알/알다'
          문득 엥겨든; '알'에 대한 엔글 'egg'의 스펠링을 역순으로 하면 'gge'가 되고, 그게 한글 '께'와 매칭되기에 'break'의 뜻으로 <께다>로 한다. // 사실, 필자는 불현듯 엥겨든 것에 강한 신뢰감을 지닌다.   index: '께다'
            
다:
다:
       
안으로 당기다/들이다
     
밖으로 내밀다/내놓다
       
-> 지다:
       
-> 발리다:
     
질:
         
다: 안/밖 사이에 놓여 나들지 못하다
 
            
 
다:
 
다:
       
(안으로) 어그러지게 하다
       
나게 가지런하게 놓다/두다
              *
알: 오밀조밀 놓인 알
               
-> 참: 참하게(기좋게) 놓인
   
   
깨우다: 흔들어/돌리어 나게/들게 하다
   
께물다: 어그러지게 물다
   
깨물다: 가리려고/보살피려 물다
어느 정도 되면 겹쳐져 혼용되기도 한다: 께물다/깨물다
저 -> 제다
자 -> 재다
              알은 사리 께어지잖아야고 또한 사리 나오려면 둥그스름... 비스듬... -> [비알] <- 베아리    
            느닷없이 <벌리다/확장하다>에서 'bud'가 떠오르더니 'break'의 'br'이 께어나오면서 <브르르/부르르/바르르> 떠ㄹ는 것과 매칭되기에 또 련계시켰다. <bud: 버다/벌다/뻗다... 브르르>  
            이러한 맥락의 말로, <가다+서다>의 합성인 '저다'에서 'measure'의 뜻인 '제다'와 '자다'에서 '재다'로 구분되는 리치와 같다. // 그말인즉, <'제다'와 '께다'란 말에 뜻이 새로이 가미되어얀단 것이다. - 바루기    
......
 
그렇게 한동안 여러 파일들을 엥김과 련계하자니 index 파일이 참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사실, 요긴한 정도가 아니라... -> 편리함의 매체, index: 
 
                   
 
여러 내용들을, 그것도 건듯 엥긴 내용물까지 련계하여 실타래 풀어헤치듯 마구 펼쳐놓아 좀 부담스긴 하지만 한글을 보다 풍성하게 하는 견지에서 내놓은 내용으로, 필자를 옥죄는 경지로까지 몰아가잖기를 간곡히 당부하니다. 말이란 본디 요것조것 고 꾸려서 만들(었)고 대대손손 전해지는 것이기에 어떤 말에 빗대어 어원을 추려가는거도 좋은 방법이라 여겨지기에 더욱 그러하니다. - 한글 대표 이기희
 
                         

// 그 어떤 찰라의 순간, 이루 말로 표현할수없는 그 무언가가 뇌리를 '휘익' 스쳐지나가고, 이내 뭔가 지식체계에 안착하는 듯한 이 느낌, 결코 유쾌한 부류의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과히 기분나쁘지도 않은... 가끔씩, 꼭 뭔가.. 뭔가에 홀린듯 잠시 이끌렸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그 무엇... 아~, 이게 과연 뭘까?
    engage: enga = 안겨 -> 다 / 엔겨, 엔겨라
   
다: <- 다: hug + 다(kneel): nestle
     
 * 엔기다: put rspns on
     
=
엥겨 -> 엥기다
     
=
엉겨 -> 엉기다
     
=
엉켜 -> 엉키다 ... 엉켜
     
->
엉켜 -> 어... 맴돌다 ... inspire ... spire
     
- by  이기희    
  그렇게 한동안 'inspire'에 대한 한글 단어에 시름 -
 
어느 순간 느닷없이 뇌리에 안기는/엉키는/맴도ㄹ는... 뭔가 살짝 감은 잡은 듯한데... 그렇게 닿을락말락하던
    inspiration: 엥김?
      그렇다. 한빛 이기희는 'inspire'를 '엥기다'로...
   
  - 하던 차에 걸려얻은 말, 그것은 바로, 그것은 바로... !
 무거래 사업 incolk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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