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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임 표현(Honorific Expression): 청자높임, 주어높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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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높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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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어
높임(나 ->
저, 너/너희
-> 당신/그대, 우리
-> 저희, 그
사람/분/이/양반) + 주어 높임 어미 '~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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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높임 조사 '시'와의
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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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1) |
* |
어간 끝의
말에 받침이 없는 현재시제의 경우: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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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는
오다. |
He 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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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ve |
normal
S ||
lower
L |
|
그는/가
온다. |
He
comes. |
cognize |
normal S
|| lower
L |
|
그는/가
오니다. |
He
comes. |
inform |
honorific: L |
|
그는/가
옵니다. |
He
comes. |
publish |
honorific: L |
|
그가/는
오시다. |
He
comes. |
descriptive |
honorific: S |
|
그는/가
오시니다. |
He
comes. |
inform |
honorific: L, S |
|
그는/가
오십니다. |
He
comes. |
publish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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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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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간 끝의
말에 받침이 있는 현재시제의 경우: 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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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는
김치를 먹다. |
He eats
kimchi. |
descriptive |
normal
S ||
lower
L |
|
그는/가
김치를 먹는다. |
He
eats kimchi. |
cognize |
normal S
|| lower
L |
|
그가/는
김치를 먹니다. |
He
eats kimchi. |
inform |
honorific: L |
|
그가/는
김치를 먹읍니다. |
He
eats kimchi. |
publish |
honorific: L |
|
그가/는
김치를 먹으시다. |
He
eats kimchi. |
descriptive |
honorific: L, S |
|
그는/가
김치를 먹으시니다. |
He
eats kimchi. |
inform |
honorific: L, S |
|
그는/가
김치를 먹으십니다. |
He
eats kimchi. |
publish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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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위의 매개오음 '으'와 주어높임 '십'이
결합되어 '싑'으로
줄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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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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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위의 문장을 의문문으로 하면 '~니까?' 형식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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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싑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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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
간접높임:
주어가 높임의 대상이 될 수가 없는 동물이나 무생물일지라도 '~시'를
붙여 높임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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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접높임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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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형
받침의 'Bottom Flex', 즉 '았/었' 또는 줄임인 '~ㅆ'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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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1_1) |
* |
받침이 없는
어간 끝말과 과거시제 조사 '았'의 경우: 오았 |
|
그가/는
오았다. |
왔다 |
He came. |
inform |
normal S
|| lower
L |
|
그는/가
오았다. |
왔다 |
He
came.
|
inform |
normal
S || lower L |
|
그는/가
오았읍다. |
왔읍다 |
He
came. |
publish |
normal
S || lower L |
|
그는/가
오았니다. |
왔니다 |
He
came. |
inform |
honorific: L |
|
그는/가
오았읍니다. |
왔읍니다 |
He
came. |
publish |
honorific: L |
|
그가/는
오시었다. |
오셨다 |
He
came. |
inform |
honorific: S |
|
그는/가
오시었니다. |
오셨니다 |
He
came. |
inform |
honorific: L, S |
|
그는/가
오시었읍니다. |
오셨읍니다 |
He
came. |
publish |
honorific: L, 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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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1_2) |
* |
받침이 없는
어간 끝말과 과거시제 조사 '았'의 축약의 경우: 오았
-> 왔 |
|
그가/는
왔다. |
|
He came.
|
inform |
normal
S ||
lower
L |
|
그는/가
왔읍다. |
|
He
came. |
publish |
normal
S || lower L |
|
|
2015년었나?
병영체험을 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어떤 참가자가 '~했읍다'라는
말을 버릇처럼 사용하였고, 그럴 적마다 주윗사람들이
그런 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종용하았는데, 필자는 '~ㅆ읍다'
형식도 일견 일리가 있다고 여긴다. 즉 '왔다'에서
알림/통지의 뜻이 되려면 '으'에다 'ㅂ'를 붙여
'~ㅆ읍다' 형식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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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가
왔니다. |
|
He
came. |
inform |
honorific: L |
|
그는/가
왔읍니다. |
|
He
came. |
publish |
honorific: L |
|
그가/는
왔시다. (?) |
오셨다 |
He
came. |
inform |
honorific: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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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어높임조사 '시'는 준어간에 속하여 어간 바로 뒤에
위치한다. 따라서 '오시었다 -> 오셨다'로
줄이지만 '오았시다 -> 왔시다'처럼 주어높임조사
'시'가 과거시제조사 '았' 뒤에 위치하진 않는다.
하지만 청자에게 주어를 살짝 낮추거나 경멸조의 비공식적인
용법으로... -> 비속어/저속어: sl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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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가
왔시니다. (/) |
오셨니다 |
He
came. |
inform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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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았시니다
-> 왔시니다' 상대방 높임에서 비속어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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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가
왔십니다. (/) |
오셨읍니다 |
He
came. |
publish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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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았십니다
-> 왔십니다'라는 표현은 애매한 면이 좀 있긴
하다. 특히 필자는 어렸을 적 '왔심더/했심더'처럼
'~심더'라는 사투리를 많이 사용했고, 아직도 일부
지역에선 그런 표현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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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경우에 '오시었읍니다 -> 오셨읍니다'라는 구문이
주어높임, 상대높임 그리고 '통지/알림'를 가장 잘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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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어과거높임의 경우 과거형 '았/었'의 받침이 앞으로
넘어가고, '으'와 '십'이 합쳐져 '?으로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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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의
재조명 |
|
그리고
설명에 근거가 부족한 표현인 '왔습니다'라는 구문은
필자가 비아냥의 대상으로 '~습니다'라는 예제를 많이
인용한다. 특히, 마음을 호리는 종교단체나 정치집단들이
자주 애용하는 구호인 '믿습니까?', 그리고 넋이
나간 듯 대답해대는 '예, 믿습니다!'라는 표현은
이제 좀 가려서 사용해야 한다. => 설명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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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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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간 끝의
말에 받침이 있는 과거시제의 경우: 먹었 |
|
그가/는
김치를 먹었다. |
He ate
kimchi. |
inform |
normal
S ||
lower
L |
|
그는/가
김치를 먹었읍다. |
He
ate kimchi. |
publish |
normal
S || lower L |
|
그가/는
김치를 먹었니다. |
He
ate kimchi. |
inform |
honorific: L |
|
그가/는
김치를 먹었읍니다. |
He
ate kimchi. |
publish |
honorific: L |
|
그가/는
김치를 먹었시다. |
He
ate kimchi. |
inform |
honorific: S |
|
|
|
그가/는
김치를 먹었시니다. |
He
ate kimchi. |
inform |
honorific: L, S |
|
|
|
그는/가
김치를 먹었십니다. |
He
ate kimchi. |
publish |
honorific: L, 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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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가
김치를 먹었습니다. |
He
ate kimchi. |
inform/suggest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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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
-> 습' - 이제 어쩔 수가 없는 선택이 되고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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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또한 받침있는 어간에
청자의 높임과 통지의
의문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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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었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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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또한 받침있는 어간에
주어와
청자의 높임과
통지의 의문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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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었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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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렇게 애매해진 '읍'과 '습'의 구분에 급기야 모두 '습'으로
거칠게 되고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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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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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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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문장은 듣는이에 따라 낮춤/예사/높임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
|
▶ |
En |
|
|
Now try to write your
own poem. You don't always have to follow the rules. You can use words
and sentences that you like. And you can choose any subject. Just write
down whatever comes to your mind. Then read it over, and change some parts
to make it better. When you're happy with your poem, show it to your friends.
If they can understand what you are trying to say, that will be the poem. |
|
|
|
▶ |
To Jnr. |
|
|
자 이제
너희 자신의 시를 보도록
해. 항상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야. 너희가 좋아하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해. 그리고 어떤 주제를 선택해도 돼. 그저
너희 마음 속에 다가오는 것을 적어. 그런 다음 반복해서 읽고, 그리고 몇 부분을 더 좋은 것으로 고쳐. 너희의 글이 마음에
들면, 주위 친구들에게 보여줘. 그들이 너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시가 될 거야. |
|
|
|
▶ |
General |
|
|
자 이제
여러분 자신의 시를 보도록
하라. 항상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야. 여러분이 좋아하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해. 그리고 어떤 주제를 선택해도 돼. 그저
여러분 마음 속에 다가오는 것을 적어. 그런 다음 반복해서 읽고, 그리고 몇 부분을 더 좋은 것으로 고쳐라. 여러분의 글이 마음에
들면, 주위 친구들에게 보여줘. 그들이 그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시가 될 거야. |
|
|
|
▶ |
Euphemistic |
|
|
자 이제
그대 자신의 시를 보도록
하게. 항상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네. 그대가 좋아하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게. 그리고 어떤 주제를 선택해도 되네.
그저 그대 마음 속에 다가오는 것을 적게나.
그런 다음 반복해서 읽고, 그리고 몇 부분을 더 좋은 것으로 고치게. 그대의 글이 마음에 들면, 주위 친구들에게 보여주게. 그들이
그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시가 될거네. |
|
|
|
▶ |
Honorific
- Form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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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rmal/Offi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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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orific - official |
자 이제
여러분 자신의 시를 보도록
하시오. 항상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시오. 그리고 어떤 주제를 선택해도
되니다. 그저 여러분 마음 속에 다가오는 것을 적으시오. 그런 다음 반복해서 읽고, 그리고 몇 부분을 더 좋은 것으로 고치시오.
여러분의 글이 마음에 들면, 주위 친구들에게 보여주시오. 그들이 그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시가
될 것이니다. |
|
|
|
2)
Inform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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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orific - public |
자 이제
여러분 자신의 시를 보도록
하세요. 항상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예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세요. 그리고 어떤 주제를 선택해도
되니다. 그저 여러분 마음 속에 다가오는 것을 적으세요. 그런 다음 반복해서 읽고, 그리고 몇 부분을 더 좋은 것으로 고치세요.
여러분의 글이 마음에 들면, 주위 친구들에게 보여주세요. 그들이 그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시가
될거예요. |
|
|
|
|
|
▶ |
Honorific -
Listener |
|
|
|
Honorific - Listener |
자 이제
여러분 자신의 시를 보도록
하세요. 항상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다. 여러분께서 좋아하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세요. 그리고 어떤 주제를 선택해도
되니다. 그저 여러분 마음 속에 다가오는 것을 적으세요. 그런 다음 반복해서 읽고, 그리고 몇 부분을 더 좋은 것으로 고치세요.
여러분의 글이 마음에 들면, 주위 친구들에게 보여주세요. 그들이 여러분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시가 될 것이니다. |
|
|
▶ |
Honorific -
S/s` |
|
|
|
Honorific - S/s` |
자 이제 여러분 자신의 시를 보도록
하세요. 항상 규칙을 준수하셔야 하는 것은 아니예요. 여러분께서 좋아하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세요. 그리고 어떤 주제를 선택하셔도
되니다. 그저 여러분 마음 속에 다가오는 것을 적으세요. 그런 다음 반복해서 읽으시고, 그리고 몇 부분을 더 좋은 것으로 고치세요.
여러분의 글이 마음에 들면, 주위 친구들에게 보여주세요. 그들이 여러분께서 말하시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실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시가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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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의 각 예제에서
약간씩 다르게 표현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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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처럼 한글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말의 쓰임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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