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면에서 한자어는 어에
어울리게 변화를 모색할 필요도 있다. //
변화(變化) -> 뱐
어를
한글로 표기함에 있어서 가능한 어
원음에 맞게 표기하도록 가닥을 잡아야 한다.
왜냐면 어를
한글 방식으로 표기하면 근접하거나 비슷한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꽤 많다. 그러한
것들을 한국어 방식으로 고집하다보면 결국 원어민들에게 비웃음거리나 비아냥의 대상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리도 좋은 한자에 대한 한글의 표기방식을 갖추고도 원음에 근접하게 표기하지 않는 것 또한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필자도 그러한 방식으로 뱐를
꾀하는 것이 과히 록록(碌碌)찮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