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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한글에도 이런 말/단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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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특정 상품을 광고하기 위한 용도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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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o]
+ 앝[at]
->  [oa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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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o]
+ 앝[at]
->  [oat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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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오트'라고...
oat는 <오목하다>의
'오'와 <밖으로 벌리다>라는 뜻의 '아[a]'가 띠겹모음 형태로 결합되어  [오앝]이라는,
식물의 특성을 잘 표현한 말이라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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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귀리는 밀보다 키크고, 납작하면서도 오목한 이삭에 알이 듬성듬성 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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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영어 'oat'는 한글 <오목한 모양새에서 나오다>라는 뜻이 잘 반영된, 띠겹모음의 전형이 되는
식물이라고 한빛 이기희는 주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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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이런 주장이 다소 생소하게 여겨질 지도 모르겠지만 밀과 귀리, 특히 귀리의 모양새를 한글로 파악하고나면
왜 그 식물이 영어로 'oat'인지 잘 가늠할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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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어쩜 한글과 엔글이 이토록 괘를 같이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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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조기
주위를 훑어 고
요모조모 따져면
엄청 많은 식물이 괘를 같이하는 어원을 지니고있으리라 여겨지거니와 인간의 편이에 따른 망각 작용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것들이 점차 사라지고있다는 사실에 필자는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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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필자의 이런 노력, 이런 당부가 헛되잖길 간절히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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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다'라는
뜻의 'bite'도 겹모음이 가미된 ' '로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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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겹모음의
경우 겹모음의 요소인 '점(dot)'이 막대(bar) 형태의 띠모음에 그대로 적용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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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이 보다 세밀하게 구분하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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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띠겹모음:
 [oa],
 [o∂],
 [ua],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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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띠겹모음:
 [ao],
 [au],
 [∂o],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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