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야
꿈에 아부지께서
'기존의 것은 바꾸려마라'고
당부하듯 남기신 조언(tips)에 살짝 이해가 가는군요. =>
Go |
|
|
사실, 필자는 여태 배워왔던 수많은
한자(漢字)들이 현재 통용되는 어와
많이 다르다는 사실에 무척 당혹스러웠다. 그 당혹스러움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려는
어느 엔글권 외국인이 '핸드폰'에
대한 발음을 지적을 받았을 때의 그 느낌이라고나 할까? 알면 알수록 기존의 한자(漢字)에
대한 한글표기가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어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추구코자하았건만 어느 순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교착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뭔가 나를
바루려니 그 외에 다른 수많은 부분까지 낱낱이 고쳐야고, 그런 수정작업이 너무나 방대해...
//
더 진행했다간 그야말로 Panic 상태로 빠져들까봐 두려움이 앞서는 작금의 현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서도 필자의 이 상황과 심정을 부디 잘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당부합니다. |
|
|
아래는 기존의
한자(漢字)와
현지 어와의
소리에 대한 표기를 바루려던 것에 대한 특정 부분으로, 이러한 부류의 것이 '기존의
것은 바꾸려마라'는 아버님의 당부어린 조언을 통절하게 느끼는 대목이다, 필자에겐. |
|
|
그렇다고
변를
모색하잖고 마냥 작금의 현실에 맴도ㄹ는거도 과히 바람직하지않으리기에... ->
변
모색 |
|
|
-
아래 - |
|
어는
동*서양 언어의 뿌리인 Samskrta의 어휘에 대한 소리체계를 잘 간직하고 있다.
때론 한글이 더 명확한 경우도 있지만 주요한 맥락은 여전히 어에서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섣불리 어에
대한 소리를 한자(漢字)에 기반하여 한글로 표기하는 것은 지양하고, 현지 어에
대한 발음을 최대한 존중... |
|
|
|
|
또한 한글로
'한'이라는
글자를 입력하면 여러 한자(漢字)들이
나오는데, 현재 어
발음과 다른 경우가 많이 있다. |
|
한) |
|
// 키보드
특성상 사성 표기는 생략함 |
|
한글 |
|
4성 |
개정한글 |
뜻 - 한글 |
뜻 - 엔글 |
|
한 |
韓[han] |
2 |
한 |
한국(삼한) |
Korea |
|
한 |
漢[han] |
4 |
한 |
한나라(한수), 은하수 |
Chinese |
|
한 |
限[xian] |
4 |
|
한계, 제한 |
limit |
|
한 |
寒[han] |
2 |
찬 |
차가운 |
cold |
|
|
|
|
|
//
어로도
[chan]으로
|
|
|
|
|
|
//
한글로 '차다/'찬' 표기가 엔글과 Samskrt... |
|
한 |
翰[han] |
4 |
? |
(꿩)깃, 날개 |
feather |
|
한 |
恨[hen/헌] |
4 |
헨 |
원통/원망하다 |
regret+desire |
|
|
|
|
|
|
|
한 |
閑[xian] |
2 |
|
한가로이
=> 가로이 |
block, a doorsill |
|
|
|
|
|
쉬다 |
rest |
|
한 |
旱[han] |
4 |
? |
가물다 |
drought |
|
한 |
汗[han] |
4 |
? |
땀 |
sweat |
|
한 |
澣[han] |
4 |
? |
빨다 |
wash |
|
|
|
|
//
'?' 기호는 향후 한*이
서로 조율해서 ...구분되게... |
...... |
|
|
☞ |
한자에
대한 한글 표기는 현재 어와
많이 다른 면이 있어서 한글을 전반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 다시말해 한글에 몇몇의 새로운 음소를 도입하고,
또한 겹자음(Dual
Consonants)과 겹모음(Dual
Vowels)으로도 표기할 필요가
있다. |
|
|
# |
아~, 어쩜 이리도...! |
|
(Samskrt(?)
어원이 잘 반영된 한글과 어) |
|
☞ |
아래로
오목하게 하다/파다: |
|
|
아오
->
<- 겹모음 |
|
|
|
|
|
|
|
|
|
|
|
-> |
凹[ao]
- 어 |
|
|
// |
위처럼
현지 어에
맞게 표기하는거는 그리 호락호락한 부분이 아니다. 그렇다고
마냥 기존의 한자방식을
고수하는거도 언젠간 더욱 부담으로 작용할진대... 참
어렵고도 어렵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