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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토록 오랫동안 영어를 배워왔건만 막상 영어권 사람들과 마주치게 되면 이내 말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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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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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너무 문법성 위주의 영어를 배우다 보니 정작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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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소홀히 다루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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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엄격하게 말해선 기본적인 영어문법을 토대로 하여 보다 광범위한 영역의 지식을 영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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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웠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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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영어라는 언어의 매개체를 통해 우리가 지식을 넓혀가면 영어는 자연스레 익혀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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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는 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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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영어라는 과목은 지식을 연마하기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시험 점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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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기 위한 목적으로서의
언어로 고착되어 문법성 위주의 학문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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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영어를 몇 년간 배웠어도 영어로 의사소통하기가 어려워질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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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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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법성
위주의 영어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언어로 전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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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선 더욱 더 획기적이고도 체계적인 학습자료가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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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에듀인도
앞으로 영어로 지식을 연마하기 위한 몰입 교육의 자료를 점차 늘려나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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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ersion
= |
im
+ mer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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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
= in => 안으로/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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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rsion
<= merse <=merge: 합치다, 결합하다, 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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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erse:
담그다, 파묻다, 몰두시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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